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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26년 7월 13일 마감시황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마감 시황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중동 지정학 리스크, 반도체 대형주 투매, 정유·방어주 차별화

[핵심 요약]

코스피는 -8.95%, 코스닥은 -4.55%로 급락했으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반도체 대형주 매도가 동시에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기관·연기금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 전기전자 대형주를 함께 순매도했지만, SK이노베이션·현대차·셀트리온에는 3주체 동시 순매수가 유입돼 제한적인 피난처가 형성됐다. 국제유가 상승 수혜가 기대된 정유·에너지, 실적·계절성 재료가 있는 금융·냉방가전·화장품만 상대 강세를 보였고, 시장 전반은 위험 회피가 우세했다.

[업종 및 특징 테마]

[반도체 대형주 투매] - 중동 리스크 확산과 AI 투자·반도체 실적 기대치 재조정 우려가 겹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 -15.37%, 삼성전자 -10.70%, 삼성전기 -18.62%, LG이노텍 -10.92%, SK스퀘어 -17.60%로 대형 기술주 전반에 매물이 집중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상위가 전기전자에 모이면서, 전종목 바스켓에서도 전기전자 387개 중 상승 37개, 하락 329개로 낙폭이 가장 넓게 확산됐다.

[반도체 장비의 제한적 선별 매수] - 대형 메모리·부품주는 급락했지만 개별 수주와 소재·장비 재료가 있는 종목에는 역행 매수가 남았다. 기가레인 +29.98%, 아이에이 +29.92%, 테스 +4.90%, 피에스케이홀딩스 +2.86%, 에스티아이 +0.57%, 샘씨엔에스 +6.15%, HLB이노베이션 +5.01%가 상대 강세였다. 다만 반도체 바스켓은 232개 중 상승 25개, 하락 205개로, 장비주 반등은 업종 회복이라기보다 종목별 재료에 대한 압축 매수로 해석하는 편이 타당하다.

[AI·로봇·통신장비의 강약 분화] - AI·로봇 바스켓은 266개 중 248개가 하락하며 위험자산 매도 압력이 강했다. 씨이랩 -18.56%, 에이디테크놀로지 -16.78%, 화천기공 -16.55%가 밀린 반면, 유디엠텍 +8.59%, 포커스에이아이 +14.42%, 에스넷 +3.55%, 다보링크 +3.49%는 개별 이슈 중심으로 버텼다. 기술 테마 전반을 매수하기보다 밸류에이션과 수급 방어력이 확인되는 종목으로만 매기가 좁아진 하루였다.

[정유·에너지의 명확한 상대강세] -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점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가장 뚜렷한 방어 축이었다. SK이노베이션 +7.09%, S-Oil +5.60%, HD현대에너지솔루션 +5.26%, 씨에스윈드 +3.89%, SK이터닉스 +12.14%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140억, 기관 +461억, 연기금 +272억의 3주체 동시 순매수로 수급까지 뒷받침됐고, S-Oil은 기관 +561억과 연기금 +396억의 상위 순매수가 유입됐다.

[전력·ESS와 2차전지의 엇갈림] - 에너지 공급·전력 인프라 기대는 유지됐지만 2차전지·전기차 전반은 위험 회피를 피하지 못했다. 한솔케미칼 +4.63%, 삼성공조 +5.90%처럼 소재·냉각 관련주는 선별 강세였고, LG에너지솔루션 +0.77%와 현대차 -2.95%는 낙폭을 제한했다. 반면 이브이첨단소재 -29.95%, 금호에이치티 -19.58%, 삼화콘덴서 -16.88%, 서진시스템 -17.11%로 관련 바스켓 하락 종목이 압도해, 에너지 수혜와 성장주 매도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폭염·냉방가전과 여름 소비] - 계절성 수요가 강한 여름 바스켓은 시장 하락과 무관하게 상대 매수세가 유입됐다. 에스씨디 +13.13%, 태경케미컬 +8.29%, 코웨이 +2.00%, 오텍 +0.88%, LG생활건강 +1.43%, 롯데웰푸드 +1.22%가 강세 또는 방어력을 보였다. 다만 여름 테마도 31개 중 상승 14개, 하락 17개로 전면 강세는 아니었으며, 실적 가시성이 있는 냉방·제습·콜드체인 중심으로만 매수가 집중됐다.

[금융·지주와 주주환원 방어력] -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본적정성과 주주환원 기대가 있는 금융·지주는 방어주 역할을 했다. 하나금융지주 +3.19%, KB금융 +0.98%, 롯데손해보험 +6.31%, DN오토모티브 +5.72%, GS피앤엘 +4.96%, 현대이지웰 +3.69%가 상승했다. 기관은 KB금융을 +595억 순매수했고 연기금은 하나금융지주를 +153억 순매수해, 고변동성 장에서도 금융 바스켓의 상대 수급 우위를 확인했다.

[화장품·소비재의 실적 재료] - K-뷰티와 인디 브랜드 성장, 선케어 성수기 등 실적 재료가 있는 소비재에는 매수세가 남았다. 아우딘퓨쳐스 +9.37%, 모아라이프플러스 +8.79%, 화장품 지주사 +7.16%, LG생활건강 +1.43%가 오르며 화장품 바스켓의 낙폭을 줄였다. 다만 화학 업종 전체는 245개 중 상승 51개, 하락 179개라서, 소비재 강세를 원재료·석유화학 업종 전반의 회복 신호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

[방산·조선·기계의 개별주 차별화] - 지정학 이슈가 방산과 조선 전반의 동반 강세로 번지지는 못했다. SNT다이내믹스 +8.96%, DN오토모티브 +5.72% 등 기계·자동차부품 성격의 개별주는 올랐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21%, HD현대중공업 -3.27%, HD현대일렉트릭 -7.40%, HMM -0.96%로 대형주에는 차익 매물이 우세했다. 뉴스가 좋더라도 급락장에서는 실적·밸류에이션·직접 수혜 여부에 따라 매수세가 갈린 모습이다.

[바이오·헬스케어의 위험 회피] - 바이오 바스켓도 278개 중 243개가 하락하며 낙폭이 컸다. HLB -29.92%, HLB제약 -28.00%, HLB생명과학 -26.46%, 압타머사이언스 -18.49%, 신테카바이오 -10.79%가 급락했고, 셀트리온 -0.06%, 삼성바이오로직스 +0.36%, 케어젠 +4.09%만 상대적으로 방어했다. 셀트리온은 3주체 동시 순매수였지만, 업종 전체로 수급이 확산됐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콘텐츠·유통·개별 재료의 단기 회전] - 지수 급락장에서도 소형주에서는 재료별 순환매가 이어졌다. 콘텐트리중앙 +30.00%, 코퍼스코리아 +29.78%, 대구백화점 +13.07%, STX그린로지스 +29.99%, 에넥스 +29.92%가 강세였으나 시가총액 상위주로의 확산은 제한됐다. 개별주: [콘텐츠] 콘텐트리중앙, 코퍼스코리아 / [소비] 대구백화점, 에넥스 / [물류] STX그린로지스 / [전력] HD현대에너지솔루션, 씨에스윈드. 강한 종목은 있었지만 지수 방향을 바꾸기에는 시장 폭이 지나치게 약했다.

[특징주]

위닉스 +30.00%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냉방가전 수요 증가 기대감.

파세코 +25.30% 유럽 폭염에 따른 창문형 에어컨 수요 확대 기대감.

한울소재과학 +19.80% 반도체 소재 제품 생산 임박과 양산 준비 소식이 부각.

앤로보틱스 +11.20% 로봇 배터리 자동교체 시스템 상용화 기대감.

씨피시스템 +10.60% 해외 반도체 공장용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 공급 기대감.

신일전자 +9.80% 제습기 중심의 여름 냉방가전 수요 확대 기대감.

한국콜마 +8.70% 선케어 성수기와 스킨케어 볼륨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한양이엔지 +7.70%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 수요 확대 기대감.

흥구석유 +7.40%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윤활유 관련 수혜 기대감.

코스메카코리아 +6.90% K-뷰티 인디 브랜드 성장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

코스맥스 +6.70% 일본 AI 맞춤형 화장품 사업과 글로벌 확장 기대감.

레메디 +6.30% 포터블 엑스레이의 해외 수요와 인도 입찰 진전 기대감.

JB금융지주 +6.30% 견조한 핵심이익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등락률
SK하이닉스-15.37%
삼성전자-10.70%
삼성전기-18.62%
SK스퀘어-17.60%
SK이노베이션+7.09%
S-Oil+5.60%
하나금융지주+3.19%
KB금융+0.98%
LG에너지솔루션+0.77%
현대차-2.95%

[수급 분석 브리핑]

3주체 동시 순매수 (외국인 +10억/기관 +10억/연기금 +5억 이상):

  • SK이노베이션 (외국인 +140억, 기관 +461억, 연기금 +272억)
  • 현대차 (외국인 +398억, 기관 +119억, 연기금 +89억)
  • 셀트리온 (외국인 +120억, 기관 +217억, 연기금 +82억)
  • 에이피알 (외국인 +142억, 기관 +47억, 연기금 +22억)
  • HMM (외국인 +43억, 기관 +87억, 연기금 +60억)
  • SK이터닉스 (외국인 +52억, 기관 +113억, 연기금 +7억)
  • NAVER (외국인 +85억, 기관 +46억, 연기금 +13억)
  • HD현대일렉트릭 (외국인 +83억, 기관 +29억, 연기금 +18억)
  • 올릭스 (외국인 +15억, 기관 +64억, 연기금 +29억)
  • 씨에스윈드 (외국인 +41억, 기관 +24억, 연기금 +24억)

외국인 순매수 TOP 5: LG이노텍 +1,640억, SK스퀘어 +1,095억, 현대차 +398억, 삼성생명 +332억, 삼성전자우 +251억

기관 순매수 TOP 5: 피에스케이 +817억, 대덕전자 +599억, KB금융 +595억, S-Oil +561억, 원익IPS +518억

연기금 순매수 TOP 5: S-Oil +396억, 삼성전자 +282억, SK이노베이션 +272억, 하나금융지주 +153억, 삼성바이오로직스 +112억

외국인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14,120억, 삼성전자 -1,936억, 삼성전기 -1,406억, KB금융 -721억, 피에스케이 -637억

기관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14,833억, 삼성전자 -8,528억, SK스퀘어 -1,747억, 삼성전기 -1,603억, LG이노텍 -1,489억

업종 집중도 TOP3: 전기전자 32.6%, 기계·장비 15.2%, 화학 10.9%

[내일 주목할 이슈]

  1. 중동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 국제유가·운송비 민감 업종의 변동성 확대 여부를 확인.
  2.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 금리·성장주 할인율과 반도체 밸류에이션에 미칠 영향을 점검.
  3. 중국 수출입 지표와 경기부양 관련 발표: 화학·기계·소비재의 대중국 수요 기대 변화에 주목.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