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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26년 7월 14일 마감시황

2026년 7월 14일 (화요일) 마감 시황

2026년 7월 14일 (화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반도체 반발 매수 · 코스피/코스닥 차별화 · 레버리지 변동성

[핵심 요약]

코스피는 +0.73% 반등했지만 코스닥은 -1.92% 하락해 대형 반도체 중심의 지수 방어와 중소형 성장주의 약세가 뚜렷하게 갈렸다. 외국인은 코스피 +9,737억원·코스닥 -2,489억원, 기관은 코스피 +32,117억원·코스닥 +1,587억원, 연기금은 코스피 +868억원·코스닥 -9억원으로 집계돼 매수의 무게가 코스피 대형주에 집중됐다. 전일 급락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됐고, 반도체 장비·시스템반도체가 동반 반등한 반면 이차전지와 일부 바이오·로봇주는 매물이 이어졌다.

직전 미국장은 S&P500 -0.79%, 나스닥 -1.55%, 다우 -0.26%로 약세였으며, 국내장은 미국 기술주 부담보다 반도체 낙폭 회복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장중 변동성이 컸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신용 포지션의 강제 청산 우려가 남아 있어 지수 반등과 체감 수익률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컸다.

[업종 및 특징 테마]

[반도체 생산 대형주]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메모리 업황 재평가가 맞물리며 키움 반도체 생산 테마가 +3.19%로 가장 선명한 주도축을 형성했다. SK하이닉스 +3.69%는 외국인 +12,756억원·기관 +12,849억원·연기금 +758억원의 삼중 매수가 겹치며 반등을 이끌었고, 삼성전자 +3.34%는 외국인 -2,912억원 매도에도 기관 +13,783억원과 연기금 +445억원 매수로 버텼다. 삼성전자우 +3.00%, DB하이텍 +2.53%, SK스퀘어 +2.50%, 대덕전자 +3.16%까지 대형 반도체 가치사슬이 동반 회복했지만, 수급 주체가 엇갈린 종목이 많아 전면적 위험선호 회복보다는 낙폭 회복 성격이 강했다.

[반도체 장비·후공정 확산]

키움 반도체 전공정장비 테마도 +2.29%를 기록하며 생산주 반등이 장비주로 확산됐다. 테크윙 +10.49%는 외국인 +305억원 순매수가 확인됐고, 주성엔지니어링 +5.53%, 케이씨텍 +4.44%, 예스티 +4.43%, SFA반도체 +3.52%, 원익IPS +1.84%, 리노공업 +1.11%, 한미반도체 +0.97%, HPSP +0.24%가 뒤를 이었다. 다만 원익IPS는 기관 +579억원 매수와 외국인 -694억원 매도가 충돌했고, 레이저쎌 -8.84%, 코미코 -7.91%, 인텍플러스 -7.38%처럼 약세 종목도 적지 않아 HBM·고객사 투자 노출도가 높은 장비로 매수세가 선택적으로 몰렸다.

[시스템반도체·온디바이스 AI]

키움 시스템반도체 테마는 +1.90%로 반등했고, 아이에이 +16.62%를 선두로 가온칩스 +6.15%, 매커스 +4.44%, 오디텍 +3.51%, 아이앤씨 +3.18%, 파두 +0.99%, 하나마이크론 +0.13%가 상승권을 유지했다. 반면 세미파이브 -7.05%, 싸이닉솔루션 -7.04%, 앤씨앤 -6.99%, 아나패스 -6.16%, 칩스앤미디어 -5.39%는 약세였다. 대형 메모리와 장비주 반등이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실적 가시성이나 고객사 모멘텀이 있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차별화가 컸다.

[AI·로봇과 IT 서비스]

AI 소프트웨어와 로봇은 이스트에이드 +23.89%, SKAI +5.79%, 미디어젠 +4.50%, 피앤에스로보틱스 +4.09%, 포스코DX +2.56%, 삼성에스디에스 +1.47%로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외국인 +49억원·기관 +41억원·연기금 +16억원의 삼중 매수도 확인됐다. 그러나 앤로보틱스 -11.54%, 씨이랩 -9.04%, 신테카바이오 -7.78%, 이노뎁 -7.48% 등 약세 종목이 더 넓게 분포해 AI라는 이름만으로 동반 상승하기보다 수주·실적·현금흐름을 확인하는 장세로 바뀌었다.

[5G·광통신 개별 계약주]

5G와 광통신은 업종 전체가 강했다기보다 계약·수주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집중됐다. CS +29.73%를 비롯해 빛과전자 +8.73%, 다보링크 +7.04%, 에프알텍 +6.93%, 네이블 +5.96%, 삼지전자 +1.83%, LS에코에너지 +1.75%, 대한광통신 +1.28%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RF머트리얼즈 -7.58%, 한국첨단소재 -7.37%, 에치에프알 -7.35%는 하락해 네트워크·광통신 테마 자체는 -0.16%로 약했다. 따라서 이날 흐름은 광범위한 5G 사이클 회복이 아니라 개별 수주와 AI 데이터센터 광모듈 기대가 만든 국지적 상승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전력망·원전의 내부 분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북미 전력망 투자 기대는 유지됐지만 종목별 방향은 크게 갈렸다. 제룡전기 +7.17%, LS ELECTRIC +1.73%, HD현대일렉트릭 +1.14%, 효성중공업 +0.41%가 상승한 반면 가온전선 -13.13%는 기관 -449억원 순매도와 함께 급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 -3.14%도 외국인 -409억원 매도가 부담이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8.58%와 비나텍 -8.71%까지 약해 전력기기 대형주는 방어했으나 전선·태양광·저장장치 주변주는 차익 매물에 노출됐다.

[바이오·헬스케어 개별 모멘텀]

바이오와 제약은 HLB +4.09%, 네이처셀 +6.84%, 에스티팜 +1.75%, 펩트론 +1.66%가 버텼고 조아제약 +11.02%, 피플바이오 +10.14%, HLB생명과학 +9.21%, HLB제약 +6.97%, 압타머사이언스 +6.64% 등 개별 임상·허가 기대 종목이 강했다. 반면 알테오젠 -11.69%는 기관 -331억원 순매도, 한올바이오파마 -8.88%, 리가켐바이오 -7.94%, 대웅제약 -7.55%는 차익 매물에 밀렸다. 셀트리온 -1.31%에는 외국인·기관·연기금의 삼중 매수가 들어왔지만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아, 호재가 확인된 중소형주와 대형 바이오의 흐름이 엇갈렸다.

[곡물·수산·사료 방어주]

위험 회피 자금 일부는 음식료와 원자재 민감주로 이동했다. 한탑 +29.98%, 미래생명자원 +29.84%, 한성기업 +20.11%가 급등했고, 고려산업 +8.86%, 대주산업 +7.10%, 마니커 +5.57%, 팜스코 +4.98%, 사조씨푸드 +4.37%가 동반 상승했다. 키움 수산물·수산가공품 테마 +3.06%, 곡물가공품 테마 +3.05%, 배합사료 테마 +1.75%가 나란히 강해 반도체와 별개로 방어적 순환매 축이 형성됐다. 다만 인산가 -13.91%, 비피도 -7.24%처럼 음식료 내부에서도 재료가 약한 종목은 매물이 컸다.

[이차전지·방산·자동차 차익 매물]

코스닥 약세의 반대편에는 이차전지와 일부 기존 주도주의 조정이 있었다. 엘앤에프 -10.37%, 엔켐 -7.04%, SK이노베이션 -4.81%, 삼성SDI -2.84%가 하락했고, 연기금은 엘앤에프 -85억원, 외국인은 삼성SDI -36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84%, 현대차 -4.39%, LG이노텍 -3.03%, 삼성전기 -2.25%도 약세였다. 반면 두산밥캣 +2.60%, 대한항공 +2.51%, 코웨이 +2.73%는 강세를 보이며 같은 대형주 안에서도 수급과 실적 방어력에 따라 방향이 달라졌다.

개별주: [카메라모듈] 캠시스 +29.93%, 옵트론텍 +1.38% / [AI·보안] 포커스에이아이 +8.71%, 에스원 +1.95% / [헬스케어] 지노믹트리 +9.36%, 엔젠바이오 +6.03% / [여름·가전] 위닉스 +5.06%, LG전자 -0.11%

[특징주]

현대약품 +29.8% 임신중지약 허용 논의에 따른 사후피임약 수요 기대가 부각됐다.

로킷헬스케어 +23.2% 신장 재생 임상 착수 소식이 재생의료 성장 기대를 자극했다.

THE E&M +21.8% 자회사의 항바이러스제 개발 모멘텀이 부각됐다.

브이엠 +19.0% 국내 주요 메모리 업체와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체결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대원전선 +17.8% 전선 업계의 사상 최대 수주 잔고 기대가 매수세를 끌어냈다.

테스 +16.7% HBM용 장비의 신규 공급 계약이 실적 기대를 높였다.

기가레인 +16.4% 미국 통신장비 업체와의 OEM 양산 공급 계약이 부각됐다.

마키나락스 +13.6% 산업 특화 AI 수주 증가와 국방·제조 분야 확장 기대가 반영됐다.

지엔씨에너지 +12.2%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비상발전기 수요 증가 기대가 유입됐다.

대화제약 +11.9% 경구용 항암제의 유방암 일차 치료 허가로 치료 영역 확대 기대가 커졌다.

SK디스커버리 +11.9%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 추진에 대한 기대가 부각됐다.

티에스이 +10.6% HBM 검사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졌다.

피에스케이 +10.2% HBM 수요와 첨단 패키징 투자 확대의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

흥구석유 +8.9% 중동 해상 공급 리스크가 부각되며 국제유가 강세 수혜 기대가 유입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등락률
SK하이닉스+3.69%
삼성전자+3.34%
대덕전자+3.16%
삼성전자우+3.00%
코웨이+2.73%
두산밥캣+2.60%
DB하이텍+2.53%
대한항공+2.51%
삼성에스디에스+1.47%
LG전자-0.11%

[수급 분석 브리핑]

외국인은 코스피 +9,737억원·코스닥 -2,489억원, 기관은 코스피 +32,117억원·코스닥 +1,587억원, 연기금은 코스피 +868억원·코스닥 -9억원으로 집계됐다.

3주체 동시 순매수:

  • SK하이닉스 (외국인 +12,756억원, 기관 +12,849억원, 연기금 +758억원)
  • 삼성전자우 (외국인 +252억원, 기관 +1,122억원, 연기금 +87억원)
  • LG전자 (외국인 +98억원, 기관 +268억원, 연기금 +114억원)
  • 대한항공 (외국인 +131억원, 기관 +138억원, 연기금 +58억원)
  • 셀트리온 (외국인 +16억원, 기관 +174억원, 연기금 +17억원)
  • 한화오션 (외국인 +48억원, 기관 +106억원, 연기금 +11억원)
  • 코웨이 (외국인 +67억원, 기관 +63억원, 연기금 +29억원)
  • 미래에셋증권 (외국인 +116억원, 기관 +25억원, 연기금 +16억원)
  • 삼성에스디에스 (외국인 +49억원, 기관 +41억원, 연기금 +16억원)
  • 현대건설 (외국인 +13억원, 기관 +42억원, 연기금 +26억원)

외국인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12,756억원, SK스퀘어 +1,995억원, LG이노텍 +956억원, 삼성전기 +513억원, 테크윙 +305억원

기관 순매수 TOP 5: 삼성전자 +13,783억원, SK하이닉스 +12,849억원, 삼성전자우 +1,122억원, 대덕전자 +612억원, 원익IPS +579억원

연기금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758억원, 삼성전자 +445억원, 하나금융지주 +209억원, SK이노베이션 +164억원, LG전자 +114억원

외국인 순매도 TOP 5: 삼성전자 -2,912억원, 원익IPS -694억원, 대덕전자 -584억원, 두산에너빌리티 -409억원, 삼성SDI -364억원

기관 순매도 TOP 5: SK스퀘어 -946억원, LG이노텍 -693억원, 가온전선 -449억원, 알테오젠 -331억원, 삼성전기 -203억원

업종 집중도 TOP 3: 전기전자 37.2%, 기계·장비 14.0%, 금융 11.6%

[내일 주목할 이슈]

  1. [미국 물가]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와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발표가 금리·기술주 변동성에 미칠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중국 경기] 중국의 이분기 GDP와 산업생산·소매판매 발표가 원자재·화학·기계 업종의 투자심리를 좌우할 수 있다.
  3. [국내 수급] 반도체 저가 매수의 연속성과 단일종목 레버리지·신용 포지션의 강제 청산 압력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별화를 더 키우는지 점검해야 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