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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26년 7월 24일 마감시황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마감 시황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국제유가 급등 · 반도체 대규모 매도 · 바이오·금융 차별화

[핵심 요약]

코스피는 -5.72%, 코스닥은 -5.32%로 동반 급락했으며,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AI 투자 부담이 반도체 대형주 매도로 연결되면서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기관·연기금은 양 시장 합산 각각 -3조4,174억원, -2조3,095억원, -473억원을 순매도했고, 특히 코스피 반도체에 매도가 집중됐다. 시장은 전면 약세였지만 실적이 확인된 바이오, 금융·통신 방어주, 일부 방산과 조선 기자재로 자금이 이동하며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다.

[업종 및 특징 테마]

[시장 급락과 수급 이탈]

국제유가 급등과 중동 긴장, 미국 기술주의 AI 투자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코스피 상승 301개·하락 585개, 코스닥 상승 371개·하락 1,281개의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코스피 -3조2,828억원·코스닥 -1,346억원, 기관은 코스피 -1조9,514억원·코스닥 -3,580억원을 순매도했고, 연기금도 양 시장 합산 -473억원으로 방어력이 제한됐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삼성전자(-7.59%), SK하이닉스(-8.34%), 현대차(-7.18%), 기아(-12.88%)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10.08%), 메리츠금융지주(+5.75%)는 자금 피난처 역할을 했다.

[반도체 대형주]

전일 급등 뒤 메모리 업황 고점 우려와 AI 설비투자 지속 가능성 논란이 겹치며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가 지수 하락의 중심이 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SK하이닉스(-8.34%)를 각각 -1조7,568억원, -8,674억원 순매도했고 삼성전자(-7.59%)도 각각 -8,731억원, -8,588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기(-8.43%)와 SK스퀘어(-9.17%)까지 동반 하락해 대형 IT 전반으로 위험 회피가 확산됐고, LG전자(-9.76%)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반도체 소부장]

대형주 매도가 장비·부품으로 번지며 티에스이(-15.45%), 한솔아이원스(-15.42%), 주성엔지니어링(-13.97%), 제주반도체(-13.10%), 케이씨텍(-12.78%), 피에스케이홀딩스(-12.48%)가 급락했다. 기가비스(-12.99%), 티엘비(-12.95%), 파두(-12.48%), 에이팩트(-12.20%)도 약세였고,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오른 피에스케이(-8.34%)조차 업종 매물을 이기지 못했다. 반도체는 저가 매수보다 수급 정상화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구간으로 전환됐다.

[자동차·2차전지]

고유가와 경기 민감주 회피가 자동차·배터리 밸류체인을 동시에 압박했다. 기아(-12.88%), 현대차(-7.18%)에 연기금과 외국인 매도가 겹쳤고, LG에너지솔루션(-5.32%), 삼성SDI(-8.35%), 포스코퓨처엠(-6.96%), 에코프로비엠(-8.38%), 에코프로(-7.35%)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2차전지 소형주에서는 파인텍(+30.00%), 소프트센우(+29.93%), 엠젠솔루션(+16.02%), 디에스케이(+8.55%), 이지트로닉스(+6.87%)가 독립적으로 강해 업종 반등보다는 개별 재료 장세에 가까웠다.

[바이오 대형주]

삼성바이오로직스(+10.08%)는 2분기 호실적과 향후 생산능력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외국인 +686억원, 기관 +1,104억원, 연기금 +554억원의 3주체 동시 순매수를 받았다. 셀트리온(+3.14%)도 3주체가 합산 +796억원 순매수했고 유한양행(+4.90%), HLB제약(+11.77%), HLB생명과학(+7.82%), HLB(+4.33%), 펩트론(+4.14%), 셀트리온제약(+3.46%), SK바이오사이언스(+2.08%), SK바이오팜(+1.13%)이 지수 급락 속 상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천당제약(-10.42%), 엘앤씨바이오(-10.94%), 코오롱생명과학(-8.74%) 등은 약해 바이오도 실적·허가 모멘텀이 확인된 종목으로만 자금이 좁혀졌다.

[금융·통신 방어주]

시장 급락 속 저변동·주주환원 성격의 금융과 통신으로 피난 수요가 유입됐다. 메리츠금융지주(+5.75%)는 3주체 동시 순매수, JB금융지주(+5.28%)와 현대해상(+4.53%)은 업종 내 상승을 주도했다. 하나금융지주(+1.46%), 기업은행(+1.43%), DB손해보험(+1.51%), 신한지주(+0.58%)도 플러스를 지켰다. 통신에서는 KT(+2.66%)가 강했고 SK텔레콤(+0.50%)은 기관 +988억원·연기금 +421억원 순매수로 방어했지만 외국인은 -1,108억원을 순매도해 주체 간 시각이 갈렸다.

[방산 선별 강세]

중동 긴장과 수주 기대가 지수 급락의 완충재로 작용하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3.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9%), 풍산(+4.75%)이 상승했다. 연기금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46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7억원을 담았다. 그러나 현대로템(-4.86%), 삼현(-14.76%), RF머트리얼즈(-14.64%)는 약해 방산 전체의 일괄 강세보다 대형 수주주와 탄약·부품주 중심의 선별 장세였다.

[조선 기자재와 대형 조선 차별화]

한미 조선 협력과 함정 유지·보수 기대는 기자재로 이어졌지만 대형 조선사는 시장 충격을 이기지 못했다. 한라IMS(+4.88%), 태광(+4.57%), 동방선기(+4.40%), 성광벤드(+2.55%), 한국카본(+0.85%)은 상대 강세였으나 한화오션(-2.22%), HD현대중공업(-2.51%), 삼성중공업(-3.17%)은 하락했다. 강세의 중심이 완성선보다 피팅·밸브·선박 장비 공급망으로 이동한 흐름이다.

[AI·로봇 차익매물]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부담이 국내 로봇·AI 고밸류 종목의 차익 매물을 자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62%), 에스피지(-14.46%), SKAI(-14.29%), 핀텔(-14.19%), 폴라리스AI(-13.32%), 코스모로보틱스(-13.01%), 에스비비테크(-12.64%)가 일제히 밀렸다. 대형 방산주의 로봇 노출은 견조했지만 중소형 AI·로봇주는 실적보다 밸류에이션 축소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에너지·전력]

국제유가 급등에도 에너지 내부 흐름은 엇갈렸다. 한국가스공사(+1.60%)는 3주체 동시 순매수로 상승했지만 SK이노베이션(-1.59%)은 기관·연기금의 매수에도 지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태양광·전력에서는 에스에너지(-14.03%), OCI(-13.14%), 가온전선(-12.95%), HD현대에너지솔루션(-4.37%), 씨에스윈드(-3.03%)가 약세를 보여 고유가가 신재생 전반의 즉각적인 호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내수·리츠·운송 방어]

경기 민감 수출주에서 이탈한 자금 일부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내수와 배당형 자산으로 이동했다. BGF리테일(+4.31%), ESR켄달스퀘어리츠(+3.92%), 롯데손해보험(+3.62%), 고려아연(+3.07%), HMM(+3.10%), 농심(+0.96%), 하이브(+0.47%)가 플러스를 지켰다. HMM·농심·하이브는 3주체 동시 순매수까지 확인돼 단순 기술적 반등보다 수급이 뒷받침된 방어 흐름으로 평가된다.

[개별주 태그 바스켓]

개별주: [보험] 현대해상 +4.53%, 롯데손해보험 +3.62%, DB손해보험 +1.51% / [리츠·내수] ESR켄달스퀘어리츠 +3.92%, BGF리테일 +4.31%, 농심 +0.96% / [2차전지 소형주] 파인텍 +30.00%, 소프트센우 +29.93%, 엠젠솔루션 +16.02%, 디에스케이 +8.55% / [통신·배당] KT +2.66%, SK텔레콤 +0.50%, HMM +3.10%로 압축된다. 반대로 [고밸류 성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 -17.62%, 제주반도체 -13.10%, 주성엔지니어링 -13.97%는 위험 회피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징주]

일승 +29.9% 조선기자재 업종 강세와 한미 조선 협력 확대 기대가 부각됐다.

위닉스 +29.9% 제습기 판매 급증과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장마·폭염 수혜가 반영됐다.

듀켐바이오 +29.8% 파킨슨병 진단제 주원료의 미국 FDA 등록 완료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힘스 +22.5% 조선기자재 업종 강세와 공급망 확대 기대가 유입됐다.

파세코 +15.2% 국내 장마와 유럽 폭염에 따른 제습기·창문형 에어컨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됐다.

효성화학 +12.1% 제품 스프레드 개선과 베트남 설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가 반영됐다.

삼영엠텍 +11.0% 미국 조선 재건 정책과 한미 협력 확대에 따른 기자재 공급망 수혜가 부각됐다.

GRT +8.9% 고기능성 필름과 신소재 라인업 강화에 따른 전방산업 성장 수혜 기대가 유입됐다.

펌텍코리아 +8.6% 신규 공장 증설 완료와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됐다.

노타 +6.9%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 참여에 따른 기술 협력 기대가 부각됐다.

SK오션플랜트 +6.3% 한미 조선 협력 본격화와 미 해군 유지·보수 협력 이력이 재평가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 등락률

삼성바이오로직스 +10.08% 메리츠금융지주 +5.75% JB금융지주 +5.28% 유한양행 +4.9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3.53% 셀트리온 +3.14% KT +2.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9% 삼성전자 -7.59% SK하이닉스 -8.34%

[수급 분석 브리핑]

양 시장 합산 수급: 외국인 -3조4,174억원, 기관 -2조3,095억원, 연기금 -473억원.

3주체 동시 순매수 (외국인 +10억원/기관 +10억원/연기금 +5억원 이상):

  • 삼성바이오로직스 (외국인 +686억원, 기관 +1,104억원, 연기금 +554억원)
  • SK이노베이션 (외국인 +26억원, 기관 +576억원, 연기금 +306억원)
  • 셀트리온 (외국인 +207억원, 기관 +294억원, 연기금 +295억원)
  • HMM (외국인 +80억원, 기관 +169억원, 연기금 +128억원)
  • 메리츠금융지주 (외국인 +86억원, 기관 +200억원, 연기금 +9억원)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외국인 +32억원, 기관 +43억원, 연기금 +16억원)
  • 농심 (외국인 +53억원, 기관 +15억원, 연기금 +9억원)
  • 하이브 (외국인 +19억원, 기관 +23억원, 연기금 +31억원)
  • 씨에스윈드 (외국인 +29억원, 기관 +20억원, 연기금 +19억원)
  • 한국가스공사 (외국인 +31억원, 기관 +17억원, 연기금 +8억원)

외국인 순매수 TOP 5: SK스퀘어 +89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86억원, 삼성생명 +278억원, 티에스이 +244억원, 피에스케이 +233억원.

기관 순매수 TOP 5: 삼성바이오로직스 +1,104억원, SK텔레콤 +988억원, SK이터닉스 +604억원, SK이노베이션 +57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7억원.

연기금 순매수 TOP 5: 삼성바이오로직스 +554억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46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8억원, SK텔레콤 +421억원, SK이노베이션 +306억원.

외국인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1조7,568억원, 삼성전자 -8,731억원, 삼성전기 -2,146억원, SK텔레콤 -1,108억원, 현대차 -771억원.

기관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8,674억원, 삼성전자 -8,588억원, SK스퀘어 -2,365억원, 현대차 -744억원, 삼성전기 -732억원.

연기금 순매도 TOP 5: SK스퀘어 -1,269억원, 삼성전자 -554억원, 기아 -293억원, 현대차 -231억원, LG전자 -135억원.

업종 집중도 TOP 3: 금융 15.8%, 기계·장비 13.2%, 전기전자 13.2%. 미분류 종목은 0개다.

[내일 주목할 이슈]

  1. [중동·국제유가] 주말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흐름이 월요일 위험 선호 및 운송·화학·반도체 수급에 미칠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2. [미국 FOMC] 7월 28~29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경로 변화 가능성이 핵심 변수다.
  3. [미국 빅테크 실적] 다음 주 주요 기술주 실적과 AI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국내 반도체·AI·로봇주의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