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마감시황
● 시장 키워드 : 검은 화요일 · 반도체 쇼크 · 바이오·AI 개별주 피난
2026년 7월 28일 (화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검은 화요일 · 반도체 쇼크 · 바이오·AI 개별주 피난
[핵심 요약]
코스피는 -10.84%, 코스닥은 -7.72%로 급락했고, 상승 종목은 각각 36개와 140개에 그쳐 양 시장 전반에 투매가 확산됐다. 외국인은 코스피 -45,261억원·코스닥 +829억원, 기관은 코스피 +1,830억원·코스닥 -1,345억원, 연기금은 코스피 +1,165억원·코스닥 -280억원으로 엇갈렸으며 외국인의 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도가 지수 충격을 키웠다. 미국 반도체 약세에 중국 DUV 장비 자립 우려와 AI 순환거래 논란이 겹친 가운데, 바이오·AI 소형주와 리츠·음식료 일부만 선별적으로 버텼다.
[업종 및 특징 테마]
[시장 충격과 수급 경로]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될 만큼 위험 회피가 극단화됐다. 코스피 943개 중 878개, 코스닥 1,821개 중 1,557개가 하락해 업종 선택보다 현금화가 우선된 장이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3.39%)와 SK하이닉스(-14.65%)에서 각각 -14,980억원, -29,325억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기(-15.92%), 대덕전자(-16.54%), LG이노텍(-16.29%)까지 전기전자 전반으로 매물이 번졌다. 기관과 연기금이 SK하이닉스를 각각 +6,230억원, +6,39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매도 규모를 흡수하기에는 부족했다.
[반도체 대형주와 PCB·부품]
중국의 DUV 노광장비 양산 가능성과 메모리 공급 경쟁 심화 우려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의 위험 프리미엄을 한꺼번에 높였다. 대형주 충격이 PCB와 패키징으로 전이되며 이수페타시스(-16.78%), 심텍(-18.20%), 네패스(-17.58%), 티엘비(-17.35%)가 동반 급락했다. 외국인은 대덕전자를 +383억원 순매수했지만 주가 방어로 연결되지 못해, 실적과 개별 수급보다 업종 베타 축소가 강했던 흐름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장비·소재 차익 매물]
전공정·후공정 장비와 소재는 대형주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미래산업(-29.97%), 싸이맥스(-22.53%), 뉴파워프라즈마(-20.63%), 코리아써우(-20.53%), 후성(-18.76%), 코세스(-18.23%)가 급락했고, 기존 AI 설비투자 확대 기대를 반영하던 종목일수록 레버리지 축소 압력이 강했다. 반면 앤씨앤(+30.00%)과 나노씨엠에스(+29.97%)는 자율주행 반도체·전력반도체 개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해 업종 전체와 다른 단기 수급을 보였다.
[AI 소프트웨어·로봇의 극단적 차별화]
AI·로봇 바스켓은 263개 종목 가운데 상승 25개, 하락 238개로 업종 전반은 약했지만 재료가 명확한 소형주에만 자금이 몰렸다. 핀텔(+29.93%), 오브젠(+8.58%), 시선AI(+7.00%), 바이브컴퍼니(+4.22%), 코난테크놀로지(+3.30%)가 상대 강세를 보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0.20%), 고영(-12.30%), 에브리봇(-12.05%), 유진로봇(-11.83%), 엠로(-11.17%), 스맥(-10.96%)은 시장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대기업 AI·로봇 투자 기대가 섹터 전체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당일 계약·사업 선정 종목으로만 좁혀진 장이었다.
[바이오·헬스케어 방어축]
지수 급락 속 바이오는 임상·진단 기술과 기관 수급이 있는 종목 중심으로 피난처 역할을 했다. 셀리드(+29.99%), 바이오인프라(+29.98%), 진시스템(+13.59%)이 급등했고, 대형주에서는 파마리서치(+1.49%)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6%)가 플러스를 지켰으며 셀트리온(-0.73%)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기관은 파마리서치 +899억원·삼성바이오로직스 +821억원·셀트리온 +718억원, 연기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534억원·셀트리온 +468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듀켐바이오(-16.71%), 지투지바이오(-10.29%), 엘앤씨바이오(-9.47%)처럼 재료와 수급이 약한 종목은 동반 매도돼 업종 내 차별화가 뚜렷했다.
[K-뷰티·미용의 수급 방어]
유럽 수출 확대 기대가 남은 화장품·미용 바스켓은 시장 대비 낙폭이 제한됐다. 달바글로벌(-1.35%)은 외국인 +152억원·기관 +112억원·연기금 +25억원, 에이피알(-5.92%)은 외국인 +23억원·기관 +35억원·연기금 +63억원으로 3주체 동시 순매수가 확인됐다. LG생활건강(-0.20%)은 보합권에 가까웠지만 아모레퍼시픽(-3.81%), 코스맥스(-4.10%), 실리콘투(-4.95%), 한국콜마(-3.51%)는 약세였다. 뉴스 재료보다 실제 3주체 매수가 붙은 브랜드주에 방어력이 집중됐다.
[2차전지·자동차 약세 확산]
성장주 디레이팅이 2차전지와 자동차에도 번졌다. 삼성SDI(-11.37%), 에코프로(-9.80%), 에코프로비엠(-7.87%), 포스코퓨처엠(-7.45%), LG에너지솔루션(-5.71%)이 하락했고, 연기금 순매수 +154억원이 들어온 SK이노베이션(-3.43%)만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자동차는 현대차(-9.68%), 기아(-6.60%), 현대모비스(-5.07%), HL만도(-8.91%), 현대오토에버(-13.32%)가 동반 약세였다. 외국인이 현대모비스를 +376억원 순매수한 반면 현대차는 -606억원 순매도해 부품·완성차 간 수급도 갈렸다.
[금융·지주와 건설의 동반 매물]
방어주 성격이 기대됐던 금융·지주도 증거금 확보성 매도를 피하지 못했다. KB금융(-4.29%), 신한지주(-3.90%), 하나금융지주(-5.82%), 우리금융지주(-4.08%)가 약세였고, SK스퀘어(-15.60%), SK(-13.16%), 삼성물산(-10.16%)은 지주사 할인 확대와 계열 성장주 충격이 겹쳤다. 외국인이 SK스퀘어 +641억원, SK +3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연기금은 SK스퀘어를 각각 -1,530억원, -1,432억원 순매도했다. 건설도 GS건설(-12.37%), 대우건설(-11.53%)이 급락해 배당·자산가치보다 유동성 선호가 앞섰다.
[전력·원전·인프라 차익 매물]
원전 PPA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중장기 재료는 유지됐지만, 이날은 선행 상승분에 대한 차익 매물이 우세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17.14%), 가온전선(-16.87%), 효성중공업(-11.47%), LS(-12.13%), 두산에너빌리티(-8.74%)가 하락했고 외국인 순매수 +329억원이 유입된 SK이터닉스도 -14.71%로 밀렸다. 좋은 정책·수주 뉴스가 있어도 시장 베타가 급격히 커지면 단기 방어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
[리츠·음식료·방산의 상대 방어]
현금흐름 가시성과 저변동 성격이 부각된 리츠·음식료가 드문 피난처였다. 한화리츠(+3.63%), 롯데리츠(+0.14%), 농심(+0.13%)이 상승했고 오리온(-0.08%), 하이트진로(-0.39%)도 지수 대비 강했다. 방산에서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14%)가 플러스를 지킨 반면 대다수 업종은 하락해, 시장은 성장 기대보다 실적·배당·수주 가시성을 우선했다.
[개별주 태그 바스켓]
개별주: [양자·보안] 포톤(+30.00%), 앤씨앤(+30.00%), 나노씨엠에스(+29.97%) / [우선주] 진흥기업2우B(+29.98%), 진흥기업우B(+29.94%), 소프트센우(+29.92%) / [수산·음식료] CJ씨푸드1우(+29.83%), 서울식품우(+20.58%), 농심(+0.13%) / [바이오 기술] 셀리드(+29.99%), 바이오인프라(+29.98%), 진시스템(+13.59%)으로 압축됐다. 강한 종목의 공통점은 지수 반등 기대가 아니라 당일 재료와 좁은 유통 물량에 수급이 집중됐다는 점이며, 이를 섹터 전반 회복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
[특징주]
메드팩토 +29.90% 백토서팁과 DC 암백신 병용 전임상 성과 발표로 신약 기대가 커졌다.
뉴엔AI +29.90% K-뷰티 AI 플랫폼 개발 정부 R&D 과제 선정이 성장 기대를 자극했다.
케이엔알시스템 +23.30% 휴머노이드 로봇손 개발 성공 소식으로 기술 경쟁력이 부각됐다.
마음AI +19.60% 산업·국방용 피지컬 AI 두뇌 개발 본격화 기대가 반영됐다.
셀레믹스 +15.20% 암 유전자 검출 기술의 고성능 확인 소식이 기술가치 기대를 높였다.
셀바스AI +11.90% 인천공항 안내로봇에 AI 음성기술이 탑재되며 적용처 확대가 기대됐다.
엑스페릭스 +11.60% 퓨리오사AI 통합 솔루션 총판계약 체결로 사업 확장 기대가 유입됐다.
펩트론 +10.90% 스위스 디바이오팜과 MUC1 타깃 ADC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
세아메카닉스 +9.20% 수주 물량의 출하 본격화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가 반영됐다.
폴라리스AI +7.90% AI 데이터 보안 세미나 공동 개최로 보안·AI 협업 기대가 부각됐다.
다이나믹솔루션 +7.70% 삼성의 로봇 사업 확대에 따른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테라젠이텍스 +7.20% 급락장에서 제약·바이오 방어주 성격이 부각됐다.
코스모로보틱스 +5.60% 소아용 재활로봇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이 주목받았다.
에스투더블유 +4.80% 에이수스에 보안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해외 확장 기대가 커졌다.
PS일렉트로닉스 +4.00% AI 서버 수주 실적과 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가 반영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 등락률
파마리서치 +1.49% 삼성바이오로직스 +0.26%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0.14% 셀트리온 -0.73% KB금융 -4.29% LG에너지솔루션 -5.71% NAVER -6.67% 현대차 -9.68% 삼성전자 -13.39% SK하이닉스 -14.65%
[수급 분석 브리핑]
3주체 동시 순매수 (외국인 +10억/기관 +10억/연기금 +5억 이상):
- 달바글로벌 (외국인 +152억, 기관 +112억, 연기금 +25억)
- 에이피알 (외국인 +23억, 기관 +35억, 연기금 +63억)
- NC (외국인 +21억, 기관 +10억, 연기금 +11억)
외국인 순매수 TOP 5: SK스퀘어 +641억, 대덕전자 +383억, 현대모비스 +376억, SK +368억, SK이터닉스 +329억
기관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6,230억, 파마리서치 +899억, 삼성바이오로직스 +821억, 셀트리온 +718억, KB금융 +237억
연기금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6,399억, 삼성바이오로직스 +534억, 셀트리온 +468억, NAVER +160억, SK이노베이션 +154억
외국인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29,325억, 삼성전자 -14,980억, 현대차 -606억, 파마리서치 -547억, KB금융 -413억
기관 순매도 TOP 5: SK스퀘어 -1,530억, 삼성전자 -1,445억, 삼성전자우 -772억, 삼성SDI -396억, LG이노텍 -376억
연기금 순매도 TOP 5: 삼성전자 -2,373억, SK스퀘어 -1,432억, 삼성전기 -453억, 삼성물산 -319억, 삼성생명 -208억
업종 집중도 TOP 3: 전기전자 20.5%, 화학 20.5%, 일반서비스 7.7%
[내일 주목할 이슈]
- SK하이닉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7월 29일 오전 9시 예정이며, HBM4 공급 계획·메모리 가격·설비투자 발언과 외국인 매도 진정 여부를 함께 확인한다.
- 미국 FOMC: 7월 28~29일 회의 결과와 연준 의장 발언이 한국시간 30일 새벽 공개될 예정이므로 금리 경로와 기술주 위험선호 변화를 점검한다.
- 폭락 후 시장 안정성: 양 시장 서킷브레이커 이후 신용·레버리지 매물, 프로그램 매도 재개 여부, 외국인의 반도체 현물 수급과 중국 DUV 보도의 추가 확인이 핵심이다.
참고 자료
- 네이버증권 코스피 지수 API
- 네이버증권 코스닥 지수 API
- 연합뉴스 7월 28일 국내 증시 보도
- YTN 반도체 쇼크·서킷브레이커 보도
- SK하이닉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일정
-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일정
- KRX 수급 원천 및 요약:
/home/nirvana/AI_Data/market/krx-investor-flow/순매수분석_20260728_summary.json - awake_schedule 주요 상승 종목 현황:
https://t.me/awake_schedule/16907
※ 본 자료는 KRX 원천 데이터와 공개 뉴스 기반 분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