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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26년 7월 29일 마감시황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마감 시황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연이틀 서킷브레이커 · 외국인 반도체 매도 · 로봇·소비방어 차별화

[핵심 요약]

코스피는 -5.98%, 코스닥은 -6.12%로 마감하며 양 시장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중국 CXMT 상장 흥행과 중국산 반도체 장비 진전 우려에서 시작된 반도체 재평가가 레버리지·공포 매도로 번졌고, 상승 종목은 코스피 91개·코스닥 141개에 그쳤다.

외국인은 코스피 -1조2,447억원·코스닥 +3,069억원으로 전체 -9,37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코스피 +3조1,769억원·코스닥 +1,474억원, 연기금은 코스피 +3,381억원·코스닥 -411억원으로 대응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외국인 매도와 기관·연기금 매수가 정면으로 맞섰다.

지수는 무차별 하락이었지만 로봇 일부 종목, 라면·음식료, K뷰티 대형주는 상대 강세였다. 다만 로봇도 70개 구성 종목 중 56개가 하락해 테마 전체의 추세 상승보다 소수 촉매주 중심의 극단적 차별화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삼전닉스의 하락으로 인한 시장 투매 현상 지속. 어제 말씀드렸듯이 중장기 투자는 지속해서 들고 가야하는 종목들이고, 없는 분들은 오늘부터 분할 매수 진행해야 하는 타이밍이고, 소액 보유자들은 분할로 추매하는 타이밍.

[업종 및 특징 테마]

[반도체 대형주 — 외국인 투매와 기관 저가매수 충돌]

중국 CXMT 상장 흥행과 중국산 DUV 장비 진전이 국내 메모리 과점과 장기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키우면서 전기전자 387개 중 352개가 하락했다. SK하이닉스(-9.61%)는 외국인이 -1조2,37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1조1,109억원·연기금 +880억원이 받았고, 삼성전자(-5.23%)도 외국인 -7,268억원에 맞서 기관 +1조2,863억원·연기금 +2,463억원이 유입됐다. 삼성전자우(-3.03%)에는 외국인 +1,591억원이 들어왔고 삼성전기(-7.63%)는 3주체가 합계 +1,510억원을 순매수해, 가격 약세와 중장기 저가매수 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

[반도체 소부장·PCB — 하락 확산, 종목별 수급은 엇갈림]

후공정·시스템반도체·PCB로 매도가 확산돼 반도체 232개 중 225개가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9.86%)은 외국인 +540억원, 대덕전자(-11.39%)는 외국인 +482억원이 유입됐지만 기관은 대덕전자를 -312억원 순매도했다. 동진쎄미켐(-6.03%)에는 3주체 합계 +103억원이 들어온 반면 한미반도체(-6.63%), LB세미콘(-10.51%), 네패스(-15.40%), 네패스아크(-15.85%), 에이디테크놀로지(-17.48%)까지 낙폭이 커져 개별 수급보다 업종 디레이팅이 우세했다.

[AI 전력 인프라·원전 — 기존 주도주 차익매물 집중]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원전 수주 기대를 선반영했던 고베타 인프라주에는 현금화가 집중됐다. HD현대일렉트릭(-16.88%)은 기관 -241억원·연기금 -170억원, 효성중공업(-13.68%)과 가온전선(-19.37%)·대원전선(-18.75%)도 급락했고 LS ELECTRIC(-6.67%)까지 약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6.03%)에는 외국인 +27억원·기관 +304억원·연기금 +62억원이 들어와 낙폭 속 저가매수가 확인됐지만, 전력기기·전선 전반의 차익 매물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조선·방산·우주항공 — 수급 유입에도 고점 부담]

전일 급락 뒤 반등 기대가 있었지만 방위산업 테마는 구성 종목 전부가 하락하며 평균 -7%대 약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7.43%), 한화오션(-7.9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11.05%)가 밀렸고 현대로템(-2.04%)만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한화오션에는 3주체 합계 +360억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는 +170억원이 유입돼 뉴스 훼손보다는 고평가·레버리지 축소에 따른 차익매물 성격이 강했다.

[자동차 — 3주체 매수 속 상대 방어]

자동차는 지수 대비 낙폭을 줄이며 수급 피난처 역할을 일부 했다. 현대차(-2.88%)에는 외국인 +522억원·기관 +570억원·연기금 +93억원, 기아(-1.15%)에는 3주체 합계 +382억원이 들어왔다. 현대모비스(+1.14%)는 합계 +511억원 순매수와 함께 상승 전환했으나 HL만도(-4.40%) 등 부품주는 약세여서 완성차·대형 부품주 위주의 선별 매수였다.

[음식료·라면 — 급락장 방어주 부각]

키움 테마 기준 라면이 +1.40%로 최상위에 오르며 실적 가시성과 경기방어 성격이 부각됐다. 오리온(+3.93%), 삼양식품(+3.13%), 대상(+2.05%), CJ제일제당(+1.76%), 롯데웰푸드(+1.69%), 오뚜기(+0.95%), 농심(+0.13%)이 플러스를 지켰다. 농심과 오뚜기에는 각각 3주체 합계 +118억원·+33억원이 유입돼 단순 낙폭과대보다 이익 안정성을 찾는 자금 이동으로 읽힌다.

[K뷰티·미용 — 대형주 중심 상대 강세, 업종 전체는 혼조]

화장품 테마 전체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지만 대형 수출·미용 종목에는 매수가 집중됐다. 펌텍코리아(+5.05%), 파마리서치(+4.13%), 달바글로벌(+3.52%), LG생활건강(+2.94%), 아모레퍼시픽(+2.61%)이 방어했고,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3주체 합계 각각 +258억원·+16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에이피알(-2.55%)은 3주체가 +223억원을 순매수하고도 약세여서 업종 내에서도 실적·밸류에이션별 차별화가 컸다.

[로봇·스마트팩토리 — 소수 급등, 다수 급락의 양극화]

미국의 중국산 로봇 수입 제한 기대와 피지컬 AI 신기술·수주 뉴스가 일부 종목을 끌어올렸지만 테마 전체로는 70개 중 56개가 하락했다. 비특징주군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5.29%), 두산우(+5.14%), 레인보우로보틱스(+2.50%), 유일로보틱스(+2.38%)가 플러스를 지켰다. 반대로 오늘이엔엠(-14.86%), 하이젠알앤엠(-14.84%), 케이엔알시스템(-14.60%), 제우스(-10.97%)는 급락해, 로봇이라는 이름보다 당일 촉매와 수급이 있는 종목만 살아남은 장이었다.

[바이오·헬스케어 — 기관 매도와 이벤트 리스크]

바이오·헬스케어 278개 중 250개가 하락해 코스닥 약세를 확대했다. 메드팩토(-26.72%), 로킷헬스케어(-24.65%), 메디아나(-15.11%), 한미약품(-14.02%)의 낙폭이 컸고 한미약품은 기관 -267억원·연기금 -187억원이 동반 이탈했다. 에이비엘바이오(-7.99%)에는 3주체 합계 +99억원이 들어왔고 HLB(+2.80%)는 플러스를 지켜, 대형 이벤트주와 일부 수급주는 차별화됐지만 업종 추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2차전지 — 저가매수 신호보다 디레이팅 압력 우세]

2차전지는 272개 중 258개가 하락해 반도체와 함께 코스닥 낙폭을 키웠다. 에코프로비엠(-9.04%), 포스코퓨처엠(-8.13%), 에코프로(-7.29%), 삼성SDI(-4.71%), LG에너지솔루션(-4.30%), POSCO홀딩스(-3.51%)가 동반 약세였다. POSCO홀딩스에는 3주체 합계 +83억원이 유입됐지만 공급과잉·밸류에이션 부담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고, 업종 전반은 낙폭과대 매수보다 리스크 축소가 우세했다.

[플랫폼·지주·금융 — 3주체 매수와 연기금 매도가 교차]

플랫폼에서는 카카오(-0.98%)가 3주체 합계 +342억원으로 상대 선방했고 NAVER(-4.05%)에는 합계 +895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SK스퀘어(-8.11%)는 외국인 +1,777억원에도 연기금 -552억원, 삼성물산(-6.39%)은 외국인 -446억원, KB금융(-3.09%)은 외국인 -409억원으로 매도 주체가 달랐다. 금융·지주 전반은 약했지만 동양생명(+1.89%)과 한진칼(+2.11%)은 플러스를 지켜 개별 이벤트·지배구조 기대가 남았다.

개별주 바스켓: [음식료] 오리온 +3.93%, 삼양식품 +3.13%, 대상 +2.05% / [K뷰티] 펌텍코리아 +5.05%, 달바글로벌 +3.52%, LG생활건강 +2.94% / [자동차] 현대모비스 +1.14%, 기아 -1.15%, 현대차 -2.88% / [로봇 차별화] 코스모로보틱스 +5.29%, 레인보우로보틱스 +2.50%, 유일로보틱스 +2.38% / [낙폭과대 수급] 삼성전기 -7.63%, 두산에너빌리티 -6.03%, 동진쎄미켐 -6.03%.

[특징주]

엔젤로보틱스 +29.9% 피지컬 AI 신기술 공개 기대가 부각됐다.

매드업 +29.8% 상반기 호실적 발표로 성장 기대가 커졌다.

티엑스알로보틱스 +24.6%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가 반영됐다.

에스피지 +20.3% 미국의 중국산 로봇 수입 제한 기대로 국내 로봇주 수혜가 부각됐다.

나우로보틱스 +18.3% 중국산 로봇 대체 수요와 국내 로봇 산업 수혜 기대가 유입됐다.

아이로보틱스 +12.7% 산업용·협동로봇 수요 확대와 감속기 부품 기술 기대가 반영됐다.

현대무벡스 +12.5% 스마트팩토리 테마 강세가 주가를 견인했다.

오로라 +11.8% 미국 법인 성장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이 부각됐다.

삼현 +11.8%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양산 수주 기대가 반영됐다.

에브리봇 +11.1% 중국산 로봇 수입 제한에 따른 국내 로봇주 반사이익 기대가 유입됐다.

한국피아이엠 +8.8%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개발과 글로벌 테스트 통과 기대가 부각됐다.

스맥 +8.7% 삼성전자향 반도체 폴리셔 장비 공급 확대 기대가 반영됐다.

티앤알바이오팹 +7.2% 의료기기 FDA 승인 기대와 3D 프린팅 신경재생 연구 성과가 부각됐다.

제닉 +6.3% 브라질과의 K뷰티 협력 기대가 유입됐다.

다날 +6.1% 라인넥스트와 일본 JPYC 실사용 결제를 추진한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 등락률

펌텍코리아 +5.05% 파마리서치 +4.13% 오리온 +3.93% 달바글로벌 +3.52% 삼양식품 +3.13% LG생활건강 +2.94% HLB +2.80% 아모레퍼시픽 +2.61% 레인보우로보틱스 +2.50% 현대모비스 +1.14%

[수급 분석 브리핑]

시장 합계(억원): 외국인 코스피 -12,447·코스닥 +3,069, 기관 코스피 +31,769·코스닥 +1,474, 연기금 코스피 +3,381·코스닥 -411.

3주체 동시 순매수 25개(외국인 +10억/기관 +10억/연기금 +5억 이상) 중 상위 10개:

  • 삼성전기 (외국인 +253억, 기관 +1,023억, 연기금 +234억)
  • 현대차 (외국인 +522억, 기관 +570억, 연기금 +93억)
  • NAVER (외국인 +278억, 기관 +339억, 연기금 +277억)
  • 현대모비스 (외국인 +143억, 기관 +258억, 연기금 +110억)
  • LG전자 (외국인 +313억, 기관 +120억, 연기금 +57억)
  • 두산에너빌리티 (외국인 +27억, 기관 +304억, 연기금 +62억)
  • 기아 (외국인 +58억, 기관 +287억, 연기금 +36억)
  • 한화오션 (외국인 +263억, 기관 +53억, 연기금 +43억)
  • 카카오 (외국인 +198억, 기관 +133억, 연기금 +11억)
  • LG생활건강 (외국인 +82억, 기관 +112억, 연기금 +63억)

외국인 순매수 TOP 5: SK스퀘어 +1,777억, 삼성전자우 +1,591억, 주성엔지니어링 +540억, 현대차 +522억, 대덕전자 +482억

기관 순매수 TOP 5: 삼성전자 +12,863억, SK하이닉스 +11,109억, 삼성전기 +1,023억, 파마리서치 +828억, 현대차 +570억

연기금 순매수 TOP 5: 삼성전자 +2,463억, SK하이닉스 +880억, NAVER +277억, 삼성전기 +234억, 삼성물산 +123억

외국인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12,374억, 삼성전자 -7,268억, 삼성물산 -446억, KB금융 -409억, 파마리서치 -358억

기관 순매도 TOP 5: 하이브 -436억, 삼성전자우 -372억, 대덕전자 -312억, 한미약품 -267억, HD현대일렉트릭 -241억

연기금 순매도 TOP 5: SK스퀘어 -552억, 하이브 -207억, 한미약품 -187억, 삼성생명 -179억, HD현대일렉트릭 -170억

업종 집중도 TOP 3: 전기전자 30.0%, 화학 17.5%, 기계·장비 15.0%. 미분류 종목은 0개다.

[내일 주목할 이슈]

  1. [미국 통화정책] 한국시간 새벽 공개되는 7월 FOMC 결과와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 발언이 환율·외국인 수급의 1차 변수가 될 전망이다.
  2. [AI 실적·CAPEX] 마이크로소프트·메타의 실적과 자본지출 가이던스, 뒤이어 예정된 애플·아마존 실적이 AI 투자 정점 우려와 반도체 투자심리를 재시험한다.
  3. [국내 실적·정책 대응] 삼성전자 세부 실적, LG전자 기업설명회와 함께 F4 긴급회의 후속 시장안정 메시지 및 매도 압력 완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