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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026년 7월 31일 마감시황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마감 시황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역대 최대 반등 · 반도체 전 밸류체인 · 외국인 귀환

[핵심 요약]

코스피는 +17.91%, 코스닥은 +11.63% 급등하며 사흘간의 급락을 되돌렸고, 양 시장 모두 반도체가 반등의 중심에 섰다.

외국인은 코스피 +72,773억·코스닥 +1,732억, 기관은 +11,503억·+2,985억, 연기금은 +1,647억·+738억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에서 동반 매수세를 기록.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성이 재확인되자 메모리 대형주에서 장비·기판·전력 인프라로 매기가 확산됐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키운 변동성이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이른 장세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유하신 분들은 지속 홀딩하고, 없는 분들은 그제부터 모아가시라 말씀드렸는데, 전략은 그대로 적중.

V자 반등 보다는 당분간 변동폭이 큰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제부터 가격 부담은 없는 구간이었음. 중장기로는 현재 가격대는 유망한 가격이고, 다만 단기적으로는 분할 익절 대응 말씀드렸음.

주말 동안의 중동 전쟁 리스크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할 이슈이므로 관심 가지고 확인 필요.

[업종 및 특징 테마]

전일 미국 시장은 S&P500 +1.66%, 나스닥 +2.78%, 다우 +1.19%로 반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빅테크의 클라우드 성장과 AI 설비투자 기조가 수익성 우려를 완화하면서 미국 반도체주의 급반등이 국내 메모리·소부장 전반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대형주와 외국인 귀환]

가장 먼저 돈이 몰린 곳은 메모리 대형주였다. SK하이닉스(+29.95%)와 삼성전자(+26.81%)가 급등했고, 지분가치 재평가가 붙은 SK스퀘어(+29.91%)와 삼성전자우(+26.49%)까지 동반 강세였다. 외국인·기관·연기금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모두 동시 순매수했고, 삼성전기(+29.92%)에도 세 주체가 함께 들어오며 이번 반등이 지수 숏커버에만 그치지 않고 실물 AI 밸류체인으로 연결됐다.

[반도체 장비 전면 확산]

메모리 대형주의 반등은 전공정·후공정 장비로 가장 빠르게 번졌다. 티에스이(+29.94%), 테크윙(+29.94%), 브이엠(+29.45%), 피에스케이(+27.81%), 유진테크(+26.75%), 피에스케이홀딩스(+26.68%), 주성엔지니어링(+26.65%)이 급등했고 이오테크닉스(+23.33%), HPSP(+21.19%), 리노공업(+16.12%)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다만 피에스케이와 브이엠에는 외국인 순매도가 잡혀, 업종 강세 속에서도 단기 차익 실현이 동시에 진행됐다.

[기판·패키징·소캠 확산]

AI 서버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기대는 기판·패키징으로 이어졌다. 심텍(+29.94%)과 대덕전자(+29.93%)가 급등했고, 태성(+29.94%), 엠케이전자(+29.96%), 티엘비(+28.47%), 해성디에스(+26.34%), 펨트론(+24.30%), 코리아써키트(+22.68%)가 강세를 보였다. 심텍은 외국인·기관·연기금 동시 순매수, 대덕전자는 기관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 장비뿐 아니라 후공정 소재와 기판으로 수급이 넓어진 점이 확인됐다.

[전력기기·원전·데이터센터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 기대는 전력 수요 증가 논리로 연결됐다. LS ELECTRIC(+22.95%)은 세 주체 동시 순매수가 확인됐고, 가온전선(+24.72%), 삼화콘덴서(+23.88%), 두산에너빌리티(+11.46%), 비에이치아이(+17.20%), 태웅(+29.79%), 삼영엠텍(+14.37%)까지 전력망·원전·발전 기자재가 동반 상승했다. 반도체에서 시작한 매기가 전력 인프라로 이동한 전형적인 AI 설비투자 확산 흐름이었다.

[로봇·피지컬 AI]

AI 투자심리 회복은 로봇으로도 번졌다. 싸이맥스(+29.27%), 고영(+20.84%), 레인보우로보틱스(+16.09%), 두산로보틱스(+11.19%), 로보스타(+13.45%), 유진로봇(+12.34%)이 강세를 보였고, 고영에는 외국인·기관·연기금 동시 순매수가 들어왔다. 다만 유디엠텍(-4.69%)처럼 AI 소프트웨어 개별주는 약세여서 피지컬 AI와 범용 소프트웨어의 온도 차가 컸다.

[2차전지·화학 내부 차별화]

2차전지는 시장 반등에 동참했지만 반도체만큼 일관되지는 않았다. 후성(+29.87%), 삼성SDI(+10.74%), SKC(+12.46%), 솔브레인(+12.47%)이 강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2.50%)은 상대적으로 탄력이 제한됐고 SK이노베이션(-5.23%), 대한유화(-4.26%)는 하락했다. 연기금은 삼성SDI를 순매도하면서도 SK이노베이션을 순매수해, 셀·소재·정유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차별화가 뚜렷했다.

[금융·지주사의 지분가치 재평가]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은 지분가치가 큰 지주사로 연결됐다. 삼성물산(+19.56%)에는 연기금 순매수가 유입됐고, LS(+19.46%), 두산우(+20.41%), 대덕(+20.19%)도 강세였다. 반면 KB금융(+0.66%)과 하나금융지주(+0.64%)는 지수 대비 부진했고 KB금융에는 기관 순매도가 집중돼, 금융업 전반의 상승이라기보다 반도체·산업재 지분가치 중심의 선별적 재평가였다.

[건설·방산·조선의 후순위 반등]

반도체 외 경기민감주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현대건설(+15.79%), 대우건설(+14.11%), HD건설기계(+9.37%)가 올랐고 HD건설기계에는 세 주체가 동시 순매수했다. 방산·조선에서는 현대로템(+10.95%),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9.05%), 한화오션(+7.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6.01%), 한국항공우주(+5.47%)가 상승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는 기관 순매도가 잡혀 반도체 대비 수급 강도는 약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선별 강세]

바이오는 코스닥 급등에 힘입어 알테오젠(+10.38%), 에이비엘바이오(+9.87%), 한미약품(+7.06%), HLB(+2.17%)가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는 세 주체 동시 순매수가 확인됐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기관과 연기금이 함께 순매도했고 대웅제약(-9.25%)은 급락해 업종 전체의 일방적 위험선호보다는 파이프라인과 수급에 따른 종목 장세에 가까웠다.

[상승장에서 밀린 방어·소비·게임]

지수가 두 자릿수 반등했음에도 모든 종목이 오른 것은 아니다. 크래프톤(-6.18%), 삼양식품(-6.03%), 달바글로벌(-5.35%), LG유플러스(-3.78%), DB손해보험(-3.62%), KT&G(-3.61%)는 하락했다. 급락장에서 버텼던 방어주와 일부 소비주에는 차익 매물이 나왔고, 자금이 반도체와 고베타 산업재로 몰리면서 상대적 소외가 심해졌다.

개별주: [게임] 데브시스터즈 +29.54% / [광통신] RF머트리얼즈 +29.79%, RFHIC +20.96% / [바이오] 리브스메드 +24.42%, 지투지바이오 +17.43% / [IT서비스] 바이브컴퍼니 +20.36%, 엑스게이트 +18.31% / [자동차] 현대차 +10.54%, 기아 +9.19%, 현대모비스 +6.97%.

[특징주]

테스 +30.00% 미국 반도체주 급반등과 AI 설비투자 기대 회복으로 전공정 장비주 매수가 집중됐다.

파두 +29.90% AI 데이터센터용 시스템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가 팹리스·컨트롤러주로 확산됐다.

제주반도체 +29.90% 메모리와 온디바이스 AI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었다.

한미반도체 +28.00% 미국 반도체주의 급반등과 HBM 후공정 투자 회복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했다.

원익IPS +27.90% 반도체 전공정 투자 재개 기대와 장비주 전반의 동반 강세가 이어졌다.

효성중공업 +27.60%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 기대가 재부각됐다.

대원전선 +26.00% 빅테크 AI 투자 지속성 확인으로 전력망 확충 기대가 전선주에 반영됐다.

이수페타시스 +25.80% AI 서버용 고다층 기판 수요와 반도체 기판주 강세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에스피지 +23.20% 휴머노이드 관절 제어 특허와 로봇 액추에이터 양산 기대가 부각됐다.

LG이노텍 +21.20%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협력 기대가 다시 주목받았다.

삼성생명 +18.00% 보유한 반도체 대형주 지분가치 상승 기대가 반영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 등락률

SK하이닉스 +29.95% 삼성전기 +29.92% SK스퀘어 +29.91% 삼성전자 +26.81% LS ELECTRIC +22.95% 삼성물산 +19.56% 삼성SDI +10.74% 현대차 +10.54% NAVER +6.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01%

[수급 분석 브리핑]

양시장 합계 순매수는 외국인 +74,506억, 기관 +14,488억, 연기금 +2,385억이었다. 외국인 매수의 약 78%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두 종목에 집중됐고, 전체 순위표의 업종 집중도도 전기전자 33.3%, 기계·장비 28.6%, 화학 11.9%로 반도체 밸류체인 쏠림이 뚜렷했다.

3주체 동시 순매수 (외국인 +10억/기관 +10억/연기금 +5억 이상):

  • SK하이닉스 (외국인 +36,663억, 기관 +5,045억, 연기금 +1,087억)
  • 삼성전자 (외국인 +21,138억, 기관 +9,350억, 연기금 +709억)
  • 삼성전기 (외국인 +2,194억, 기관 +823억, 연기금 +152억)
  • LS ELECTRIC (외국인 +240억, 기관 +240억, 연기금 +53억)
  • 심텍 (외국인 +37억, 기관 +146억, 연기금 +93억)
  • 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59억, 기관 +175억, 연기금 +27억)
  • 고영 (외국인 +107억, 기관 +43억, 연기금 +29억)
  • HD건설기계 (외국인 +13억, 기관 +36억, 연기금 +55억)
  • LG씨엔에스 (외국인 +22억, 기관 +24억, 연기금 +37억)
  • 리가켐바이오 (외국인 +12억, 기관 +45억, 연기금 +5억)

외국인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36,663억, 삼성전자 +21,138억, SK스퀘어 +3,379억, 삼성전자우 +2,655억, 삼성전기 +2,194억

기관 순매수 TOP 5: 삼성전자 +9,350억, SK하이닉스 +5,045억, 삼성전기 +823억, 삼성전자우 +442억, 대덕전자 +441억

연기금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1,087억, 삼성전자 +709억, SK스퀘어 +175억, 삼성물산 +175억, SK이노베이션 +168억

외국인 순매도 TOP 5: 피에스케이 -413억, SK이노베이션 -318억, 삼성물산 -288억, SK텔레콤 -281억, 브이엠 -273억

기관 순매도 TOP 5: 현대차 -424억, 셀트리온 -415억, KB금융 -407억, 삼성바이오로직스 -286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8억

연기금 순매도 TOP 5: 현대차 -186억, 셀트리온 -134억, 삼성SDI -126억, 달바글로벌 -113억, 대웅제약 -112억

[내일 주목할 이슈]

  1. [7월 수출입 통계] 8월 1일 발표되는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 증가세가 실제 업황 회복 기대를 뒷받침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미국 AI 기술주 후속 흐름] 급반등을 촉발한 빅테크 클라우드 성장과 AI 설비투자 기대가 주말 전 미국 시장에서도 이어지는지가 다음 거래일 반도체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3. [레버리지 규제와 수급 정상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 시행 이후에도 외국인·개인 간 극단적 수급 교체와 사이드카 빈도가 낮아지는지 점검해야 한다.
  4. [SK하이닉스 ADR 후속 발언] 8월 3일을 전후해 ADR 상장 관련 제한 기간이 끝난 뒤 주주환원과 자금 활용에 대한 회사 측 설명이 구체화되는지 주목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