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일 마감시황
2026년 8월 3일 (월요일) 마감 시황
2026년 8월 3일 (월요일) 마감 시황
● 시장 키워드 : 반도체 차익실현 · 코스닥 로봇·바이오 · 수급 양극화
[핵심 요약]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 급반등의 차익실현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며 -5.12% 급락했지만, 코스닥은 로봇·바이오·기판주 순환매와 매수 사이드카 발동 속에 +2.4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28,385억원·코스닥 -2,095억원, 기관은 코스피 -19,516억원·코스닥 +1,669억원, 연기금은 코스피 -204억원·코스닥 +138억원으로, 대형주 매도와 중소형 성장주 순환매가 뚜렷했다.
시장의 돈은 반도체 대형주에서 이탈해 로봇·비만치료제·PCB/유리기판·전력 인프라로 이동했으며, 지수보다 종목과 투자주체별 차별화가 핵심이었다.
[업종 및 특징 테마]
[시장 분화와 반도체 대형주 차익실현]
직전 거래일 급반등을 지수 복원보다 단기 매매 구간으로 받아들인 매물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SK하이닉스 -8.79%, 삼성전자 -8.76%, 삼성전자우 -6.81%가 지수를 끌어내렸고, 외국인·기관의 순매도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각각 대규모로 쏠렸다. 그럼에도 코스피 상승 455개·하락 419개로 시장 내부는 지수보다 견조했고, 삼성전기 +3.42%, 심텍 +5.55%가 버티며 대형 메모리와 후공정·기판의 흐름이 갈렸다.
[로봇·피지컬 AI 확산]
미국의 중국산 신규 로봇 수입 제한 움직임이 비중국 공급망 반사수혜 기대로 연결됐다. 산업용·물류·휴머노이드로 매기가 넓어지며 코스모로보틱스 +21.30%, 엔젤로보틱스 +12.66%, 클로봇 +10.13%, 현대무벡스 +8.69%, 로보스타 +6.35%, 레인보우로보틱스 +5.89%가 동반 상승했다. 대형주로는 두산 +5.81%, 현대오토에버 +4.94%가 흐름을 이었고 기관과 연기금이 두산을 동시에 사들였다. 다만 코스모로보틱스는 연기금 -122억원 순매도로 강한 등락률과 수급의 괴리가 남았다.
[반도체 기판·유리기판·소부장]
AI 반도체 패키징 투자와 고사양 기판 수요 기대는 대형 메모리 약세와 다른 흐름을 만들었다. 기가비스 +12.37%, 테크윙 +11.70%, 비씨엔씨 +10.63%, 제이앤티씨 +10.34%, 심텍 +5.55%, 삼성전기 +3.42%로 매수가 확산됐다. 기관은 심텍 +305억원, 삼성전기 +302억원, 대덕전자 +25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삼성전기 -996억원, 대덕전자 -442억원을 순매도했고 대덕전자도 -0.10%로 보합권에 머물러, 종목별 선택이 필요한 구간이었다.
[비만치료제·바이오 확산]
월 1회 투여형 GLP-1 비만약의 국내 생산 공급망 참여 기대가 제약·바이오 전반의 위험선호를 높였다. 지투지바이오 +13.73%, 올릭스 +11.18%, 메지온 +10.68%, 리브스메드 +10.55%, 코오롱티슈진 +9.92%, 파마리서치 +9.90%, 에스티큐브 +7.23%로 비만·치매·임상·의료기기로 매기가 넓어졌다. 유한양행 +0.14%는 소폭 상승에 그쳐 대형 제약보다 중소형 플랫폼·임상주에 탄력이 쏠렸고, 공급망 참여는 확정 공시보다 시장 기대가 앞서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전력기기·AI 데이터센터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수주 가시성을 바탕으로 전력기기는 폭락장의 방어축으로 기능했다. 효성중공업 +3.23%, 대한전선 +3.23%, LS ELECTRIC +1.95%, 산일전기 +1.68%, 가온전선 +1.04%가 동반 상승했다. 효성중공업은 외국인 +68억원·기관 +74억원·연기금 +9억원으로 유일한 3주체 동시 순매수 종목이었고,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도 반도체 대형주와 전력 인프라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2차전지 내 장비·소재 차별화]
업종 전반의 일괄 반등보다 장비·열폭주 방지·알루미늄박 종목으로 수급이 압축됐다. 아이비젼웍스 +15.87%, 자비스 +15.42%, 삼아알미늄 +14.29%, 민테크 +10.87%가 급등했고 에코프로머티 +1.24%, SKC +0.83%는 상승을 지켰다. 반면 메가터치 -7.56%, 에코프로비엠 -6.47%, POSCO홀딩스 -2.88%는 매물이 나왔고, 연기금도 POSCO홀딩스를 -123억원 순매도해 소재 대형주와 중소형 장비주의 온도 차가 확인됐다.
[자동차·자율주행 수급 방어]
외국인의 순매수는 반도체 대신 자동차·부품·전장으로 이동했다. 현대오토에버 +4.94%, 현대모비스 +3.68%, 현대차 +1.29%가 상승했고, 외국인은 현대차 +356억원·현대모비스 +293억원·LG이노텍 +233억원을 순매수했다. LG이노텍은 -0.19%로 약보합이었고 기관은 현대차를 -264억원 순매도해, 자동차 바스켓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판단이 엇갈렸다.
[방산·조선·지주 수급 혼조]
외국인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212억원 순매수했지만 등락률은 +0.22%에 그쳤고, 한화시스템 +0.96%도 강한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조선에서는 연기금이 HD현대중공업을 +1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연기금은 한화엔진을 각각 -241억원·-210억원 순매도했고 한화엔진도 -2.69%로 밀렸다. 지주는 두산 +5.81%에 기관·연기금 매수가 모였지만 SK스퀘어 -1.25%, 우리금융지주 -0.74%, SK -6.10%로 강약이 갈렸다.
[금융·유통·패션 약세]
거래대금 둥화 우려와 대형주 차익실현이 증권·보험·유통주로 번졌다. F&F -23.23%, 한섬 -11.37%, SK가스 -11.41%, 삼성생명 -7.70%, 키움증권 -6.64%, 삼성물산 -6.40%, 호텔신라 -5.28%가 하락했다. 호텔신라는 기관 -212억원 순매도가 동반됐고, 유통업은 실리콘투 +1.62%, 에스티큐브 +7.23% 등 일부 개별주만 버티며 업종 전반은 약세였다.
[개별주 태그 바스켓]
개별주: [의료AI] 딥노이드 +30.00%, 듀켄바이오 +15.14% / [화장품] 본느 +29.99%, 에이피알 +5.63%, 실리콘투 +1.62% / [통신·광통신] 아이즈비전 +10.62%, 대한광통신 +8.44% / [여름가전] 파세코 +10.44% / [해운·종합상사 차익매물] 팬오션 -9.78%, LX인터내셔널 -10.29% / [인터넷·플랫폼] NAVER -0.24%, SOOP -12.29%. 상한가부터 두 자릿수 하락까지 동시에 나타나 업종보다 재료와 수급에 따른 단기 개별주 장세가 두드러졌다.
[특징주]
펩트론 +30.0% 월 1회 GLP-1 비만약의 국내 생산 공급망 참여 기대가 부각됐다.
원익홀딩스 +30.0%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와 국내 대기업의 로봇 투자 확대 기대가 겹쳤다.
티엑스알로보틱스 +29.9% 물류 자동화 라인업 확대와 미국 로봇 규제의 반사수혜 기대가 유입됐다.
레이 +24.8% 유럽에서의 기술력 입증과 500만유로 계약으로 글로벌 확장 기대가 커졌다.
위닉스 +21.4% 폭염과 열대야 지속에 냉방·제습가전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됐다.
태성 +20.8% FC-BGA·PCB·MLB 등 반도체 기판 테마의 강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셀바스AI +20.1% 아마존·바이두와의 협업을 통한 모빌리티 AI 사업 확장 기대가 반영됐다.
나우로보틱스 +19.0% 로봇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과 비중국 공급망 수혜 기대가 겹쳤다.
한국피아이엠 +17.4%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개발과 글로벌 기업 테스트 통과로 미국 진출 기대가 커졌다.
로보티즈 +17.2%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가 국내 로봇 공급망의 반사수혜 기대로 연결됐다.
에스피지 +14.9% 로봇 감속기·액추에이터 기술력과 국내 로봇주 전반의 강세가 부각됐다.
지엔씨에너지 +14.8% KT와의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계약이 AI 인프라 수주 기대를 키웠다.
매드업 +13.1% AI 기반 광고대행과 마케팅 솔루션의 시너지가 성장 기대로 연결됐다.
디앤디파마텍 +12.5% 미국 자회사의 글로벌 임상과 AI 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대가 반영됐다.
[주요 종목 등락률]
종목 등락률
두산 +5.81% 심텍 +5.55% 현대오토에버 +4.94% 현대모비스 +3.68% 삼성전기 +3.42% 효성중공업 +3.23% 고려아연 +2.10% LS ELECTRIC +1.95% 삼성전자 -8.76% SK하이닉스 -8.79%
[수급 분석 브리핑]
3주체 동시 순매수 (외국인 +10억/기관 +10억/연기금 +5억 이상):
- 효성중공업 (외국인 +68억, 기관 +74억, 연기금 +9억)
외국인 순매수 TOP 5: 현대차 +356억, 현대모비스 +293억, NAVER +260억, LG이노텍 +233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2억
기관 순매수 TOP 5: 심텍 +305억, 삼성전기 +302억, 두산 +270억, 대덕전자 +250억, 에이피알 +221억
연기금 순매수 TOP 5: SK하이닉스 +785억, SK스퀘어 +180억, 두산 +129억, HD현대중공업 +123억, 우리금융지주 +57억
외국인 순매도 TOP 5: SK하이닉스 -17,685억, 삼성전자 -9,521억, 삼성전기 -996억, 삼성전자우 -755억, 대덕전자 -442억
기관 순매도 TOP 5: 삼성전자 -12,192억, SK하이닉스 -4,560억, 현대차 -264억, 한화엔진 -241억, 호텔신라 -212억
업종 집중도 TOP3: 전기전자 21.7%, 기계·장비 17.4%, 화학 15.2%
수급 해석: 외국인·기관의 대형 메모리 매도가 코스피 급락을 주도했고, 기관은 PCB·전장·로봇, 연기금은 SK하이닉스·두산·조선으로 부분 반대매매했다. SK하이닉스는 연기금 순매수보다 외국인·기관 순매도 규모가 압도적이었고, 효성중공업만 3주체 동시 매수 기준을 통과해 전력 인프라가 가장 질 높은 수급 축으로 확인됐다.
[내일 주목할 이슈]
- [반도체 수급]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차익실현이 일단락되는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수 변동성을 다시 키우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코스닥 순환매] 매수 사이드카 발동 후 로봇·바이오·기판주의 강세가 실적·수주로 확산되는지, 단기 차익매물로 전환되는지가 관건이다.
- [재료 확인] 미국 로봇 수입 규제의 세부 적용 범위와 월 1회 GLP-1 국내 공급망 참여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확정 공시가 없는 기대 장세는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참고 자료
- 네이버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 API (2026-08-03 마감 등락률)
- KRX 투자자별 원천 엑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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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와 K-로봇주 강세
- 반도체 차익실현과 지수 변동성
- 월 1회 GLP-1 국내 공급망 기대